사실 반쪽 얼굴이 상처 투성이라서.. 얼굴을 좀 가릴려고 산거라서.. 산건데...
비니를 쓰고 최대한 튀지않게 하고 나갔는데.... 지하철 탈때... 너무 사람들이 쳐다봐서..
무안하고 그냥 속이 상했어요.. 한쪽 얼굴 가린거 보고.. 욕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단순히 사고땜에 다친 흉터를 가리기 위한거였음.. 나도 얼굴 다 훤히 드러내고 사진찍고싶은데..
그럴수가 없음.. 울고싶음.. 여자친구도 한명 사겨보고싶은데.. 말도 잘 붙이지 못하겟음..
배송땜에 전화주신 가발나라 상담직원님.. 목소리가 예쁘시네요. 계속 귓가에 멤돌아서.. 생각났어요.
저랑 친구 어떠세요?? 피자라도 한판 사드릴수잇는데.. ^^ 문자주심 안될까요??? 이성친구가
있엇으면 좋겠네요.. 부담 갖지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전 27살입니다.